빈으로 가는길에, 경유지인 배드이슐에서

이번 글부터 어체를 좀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진짜 일기 쓰듯이 말입니다…. 지금은 꿈에 그리던 이탈리아로 가는 비행기 안이다. 이거 뭐 어디 갈 때만 하나씩 쓰다가 늙어 죽겠다. 언제 완성될 일기인지는 모르지만 또 써 내려간다. 그렇게 눈물의 샤프트베르그산을 내려와서 빈으로 가는 고속기차를  타러 배드이슐(Bad Ischl)로 간다. 얼마 전 추석에 갈 독일 항공권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알게된건데 지명에 베르그(berg)가 붙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