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는 이야기

사흘 후! 늘 가고 싶었던 곳 이었지만, 그래서 실망 할 지도 모르지만, 의미도 없고, 욕망만 존재 하고, 전혀 맘에 들지 않은 일상, 거기에 순응 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이겨내지도 못하고…. 게다가 갈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정 되었다는 이유 하나로, 현실 도피에 가까운 여행을 합니다. 궁금 합니다. 이것들은 여행인가? 관광인가? 아님 도피인가? 난 왜…. 여행을 하는가? 결국 다시 …

눈물의 산, 샤프트베르그

아침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안개는 아니고…. 흐린 날씨로 호수가 뿌옇습니다.   숙소를 나서서 산을 오르는 열차가 있는곳으로 부지런히 걸어 가는데 기어이 비가 옵니다.   여기가 샤프트베르그산으로 가는 산악 열차가 출발하는 곳 입니다. ▲ 이산은 영화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잔디에 앉아 도레미송을 부르기 시작하는 장소입니다.   기념 촬영도 하고 기차타고 산으로 올라 갑니다. 올라갈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