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오른산, 김포 문수산

수년전 처음 산에 올라 가볼까? 하고, 처음 올라 갔던 산이 문수산 이었습니다. 그땐 장비가 없어서 청바지에 군화처럼 생긴 랜드로버 신고 올라었지요. 그 후로 등산화, 바지, 배낭, 스틱 하나둘씩 장비가 모여서, 지금은 아이젠 신고 눈밭을 다니는 날도 있습니다. 그 후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이 올라 갔습니다. 나지막한 산인데다가 직장에서 가까워서 토요일 오전 근무만 하고 오르기도 합니다. 지금도 …

2011 공연당일 짧은후기

오늘 드디어 공연 하였습니다. 연습 한만큼 보여지나 봅니다. 열심히 연습한 곡은 잘 쳐지고 대충한 곡은 마구 틀리고…. 5~6년 만에 처음 아는 지인 두팀 초대(?) 했는데, 역시 오늘도 혼자 였습니다. 늘 그렇지요…. 팔자인가요? ㅎㅎ 그래도 괜찮습니다. 불특정 아니 반특정 다수 앞에서 좋아하는 기타 단독으로 실컷 쳤으니까요! 그래도 좀 외롭기는 하군요…. 애프터에 아는 사람이 없어 뻘줌해서 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