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기다림 끝에 계획했던 유럽 여행을 떠났습니다. 남들처럼 90박 91일 배낭여행으로 이 나라 저나라 두루 두루 누비지는 못하더라도, 최대한의 기간을 만들어서, 여름휴가와 추석을 붙여서 7박 9일 꿈에 그리던 오스트리아와 덤으로 체코까지 다녀 왔습니다. 덤으로 체코가 돌아본 이야기는 조금 길어서 생략하고, 오스트리아는 참으로 가고 싶었던 나라 였습니다. 그렇게 좋아했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나라, …
초여름에 간 홋카이도 [2]
그렇게 다시 날이 밝았는데 눈은 오지 않습니다. 눈이 엄청 오는 홋카이도에도 겨울이 아님 눈이 안 오나 봅니다. ㅋㅋ 홋카이도 청 구 본청사에 잠시 들릅니다. 뭐~ 옛 관청이랍니다. 잠시 들른 후 기차타고 버스타고 노보리베쓰 온천지역을 갑니다. 온천을 하러 간건 아니고 화산 흔적이 있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습니다.▼ 입구에 도깨비가 떡~~~~ ▲ 웅덩이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한 여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