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공연 하였습니다.
연습 한만큼 보여지나 봅니다.
열심히 연습한 곡은 잘 쳐지고 대충한 곡은 마구 틀리고….
5~6년 만에 처음 아는 지인 두팀 초대(?) 했는데, 역시 오늘도 혼자 였습니다.
늘 그렇지요…. 팔자인가요? ㅎㅎ
그래도 괜찮습니다. 불특정 아니 반특정 다수 앞에서 좋아하는 기타 단독으로 실컷 쳤으니까요!
그래도 좀 외롭기는 하군요….
애프터에 아는 사람이 없어 뻘줌해서 술도 안먹고 집에 왔습니다.
오늘 누굴 초대했었어서 그랬는지 더 뻘쭘하더군요.
늘 혼자였는데 유독 오늘은….
그래도 연주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티비 보며 위 사진처럼 “연극이 끝나고 나서 혼자서 객석에 앉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적이….” 노래를 흥얼거려 봅니다.
아자 아자~~
“2011 공연당일 짧은후기”에 대한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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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인기 많아서 찾는 사람이 많더만 팬 서비스좀 하지 그랬어…..
제가 그렇죠 뭐^^
항상 너무 모자라지도 너무 넘치지도 않게 사는게 현명하지 않을 까? 어제 너무들 고생 많으셨고 뒤풀이 후에 열애사장님과의 만남에서 열애에서 몰라스 출연 가능을 여쭈었더니,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해주셨네요! 자세한 건 담주 월요일에 이야기 하자고요….
그러네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아야 하는데^^
ㅋㅋ 평소에 관리를 해야지 관리를.. ㅉㅉ 형님들 처럼 ㅋ
암튼 공연끝나니 후련하네.. 고생했데이..
그러게… 난 끝나서 섭섭한데…. 내 구박에ㅋㅋ 너도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