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릇이 좋다 두번째.

카메라 바꿨다.풀 프레임은 마땅한 렌즈가 없어서 일단 포기했다.그래도, 이제 바디 손떨방도 된다.그래서 고이 간직하던 칼이사 렌즈 갈아 끼고,테스트도 할 겸, 오랜만에 집 앞에 있는 벨라시타에 카메라 들고 마실 갔다.

난 그릇이 좋다.

지난 주말 새로 생긴 고양 스타필드에 다녀 왔다. 정말 넓다. 이 외진 곳에 사람도 정말 많이 온다. 이곳 내부에서 걸은 거리만 해도 8Km에 육박한다. 전자제품이나 옷들은 그렇다 쳐도, 난 왜 그릇이 좋을까? 일렉트로 마트(전자 제품 코너)나 옷 가게는 늘 둘러보고, 가끔 득템도 하지만 그릇 가게도 거의 항상 들른다. 난 그릇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