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본 이장희 콘써트

결론 부터 말하면 살짝 충격 이었습니다. 더불어, 음악을 보는 나의 눈이 편협하다는 것도 다시 일깨워 주었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지금까지 알고있던 모습과 달리…. 그는 큰 산 이었나 봅니다. 어떻게 보고 들으면, 밥 딜런도 연상되고…. 멍 했습니다. 이런 음악 세계가, 그에게 있었나???? 아니, 우리나라에 있었나? 장기하란 가수와도 닮았다는 생각도 듦니다. 아니 장기하가 이장희의 젊은 시절과 닮았을지도 모른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