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년 만의 외출

난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지 않는다.핸드폰으로는 잠깐의 기록이나 일상 생활 중에 급할때만 사용하고, 여행이나 중요한 사항은 주로 미러리스로 찍는다.새 핸드폰이 나오면 주로 카메라가 업글되어 출시된다.게다가 갈수록 비싸진다 거의 200만원 헉~지금 핸드폰도 180만원 근처고, 3년째 사용 중이다. 카메라의 중요도가 떨어지니 별로 불편함도 없다.차 사고쳐서 재정도 간당 간당하니, 일년은 더 써야겠다. 근데 핸드폰이 나이를 먹으니 배터리 헬스가 90%인데도 …

난 그릇이 좋다 두번째.

카메라 바꿨다.풀 프레임은 마땅한 렌즈가 없어서 일단 포기했다.그래도, 이제 바디 손떨방도 된다.그래서 고이 간직하던 칼이사 렌즈 갈아 끼고,테스트도 할 겸, 오랜만에 집 앞에 있는 벨라시타에 카메라 들고 마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