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원에 가자

수년 동안 한번 가봐야지 하고 미루다가 월드컵 공원을 다녀왔다
생각보다 많이 넓고 만만치 않은 걸음이었다.

예전에 난지도라 불리던 쓰레기 하치장이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캠핑장도 있다니 복원을위해 정성과 돈 많이 들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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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월드컵 경기장.
커피 사러 경기장 부속 건물에 있는 홈플러스에 갔는데, 홈플러스도 큰데.. 같이 있는 쇼핑몰이 어마 어마 하게 크다.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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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마포 농수산물 시장을 한바퀴 휘~ 둘러보고, 본격적으로 평화의 공원 호수등등을 둘러 보고 걸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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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공원을 대충 둘러보고, 하늘공원을 가려는데 어라~ 저리로 올라가야하나?
그래서 하늘공원인가?
아~ 저기가 예전 쓰레기산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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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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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본 월드컵 경기장.

 

Photo06기어 올라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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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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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라간다.

 

Photo09거의 올라와서 뒤돌아 보니 성산대교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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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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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 놓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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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가 노랗게 변하면 장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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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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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구조물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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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서 뭔 공연을 하네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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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뭐시기 라는데 아무튼 꽃Photo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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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 거리다 보니 반대편 내려가는길에 왔다.
이 길을 내려가면 노을 공원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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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서 강변쪽에 가서 아까본 공연 확인.
Green Plugged 공연이란다. 이틀 동안 하루 종일 하는 공연 이란다.
락 페스티발 형식으로 여러 가수가 돌아가면서 나온단다.
긴시간동안 돋자리 깔고 보는 공연 이라서 하루에 70,000원이 넘는다.
먼 발치에서 보고, 잠깐 듣고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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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공원, 여기도 기진 않아도 올라는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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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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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굉장히 넓다.
근데 덥고 지친다.
여기 바로 오른쪽이 캠핑장인데 지쳐서 사진도 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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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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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본 서울이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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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길.
내려왔던 계단을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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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라서 인지 차(사람)들이 계속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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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온김에 새로 지은 상암 MBC까지 본다.
여기에는 MBC만 있는게 아니구나~
외국인 관광객도 보이고 사람이 많다.

올림픽 공원 뿐만 아니고, 상암동 일대가 아주 다른 세상 같다.
이제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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