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른 고령산..

한 7~8개월전 오른쪽 무릅이 다 나아서 신나게 산에서 뛰어 다녔는데,
이제 왼쪽 무릅이 같은 증상으로 산에만 갔다오면 하루정도 쩔둑 거립니다.
쩔뚝일 무릎을 각오하고 오랜만에 파주 고령산에 다녀 왔습니다.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 차로가면 30분정도 걸리는데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 반이나 걸립니다.
오늘도 꾿꾿하게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다녀 왔습니다.

산 입구 보광사라는 절 입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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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찰에 있는 거대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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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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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참 맑고 구름도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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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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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본 늘 좋아하던 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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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과 같은 곳이지만 쳐다본 위치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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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하산때 다리가 아파 오더니 집에오니 쩔둑 거립니다.
점점 나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상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 하네요!
오랜만에 와보니 각종 안전 장치들과 쌩뚝맞게 정상에 정자가생겼군요.
산은 안변했는데 사람이 변하나 봅니다.

“다시 오른 고령산..”에 대한 2개의 댓글

  1. 자전거 타! 무릎엔 자전거야……
    글구 고령산 임도를 달리는 거야……………mtb하나 장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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