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쟁적으로 제공하는 Cloud 서비스

요즘 각업체에서 경쟁적으로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업체들의 경쟁으로 소비자는 즐겁습니다.

제가 경험한 서비스 몇가지를 제가 많이 쓰는 동기화 기능 중심으로 소개 합니다.
제가 경험한 것은 iCloud(애플 5G), uCloud(KT 50G), dCloud(다움 50G), nDrive(네이버 30G) 입니다.
케이티 다음 네이버는 성격이 비슷하고 늘 그렇듯 애플은 좀 다릅니다.

1. iCloud

icloud.jpg
iCloud 제어판 입니다.

다른 업체랑 좀다른 방법으로 파일을 올릴수도 있지만 용량이 적어서 웹하드로 활용도는 떨어 지네요.
가장 큰 장점은  애플기기나 소프트웨어간의 완벽한 동기화 입니다.
위 그림에서 책갈피(즐겨찿기)를 동기화 시키면 PC사파리, 노트북 사파리,  아이패드사파리의 책갈피가 실시간으로 동기화 됩니다.
예를들면 아이패드에서 마음에 드는 사이트를 책갈피에 등록시키거나 삭제하면 PC와 노트북에 실시간으로 등록이나 삭제가 됩니다.
이게 무지 편하기도 하고, 또한 위험하기도 합니다.
어제 실수로 책갈피 하나가 아닌 폴더를 통채로 삭제하는 만행을 저질럿더니, 몽땅 지워져 귀찮게 복구 과정을 밟았답니다.
사파리(웹 브라우져)말고 IE의 즐겨찿기도 동기화 할 수 있는데 이게 동기화시키면 내가 애써 정렬 시켜놓은 순서를 이상한 기준으로 흐트려 버립니다. 사파리는 안그러는데….애플의 고집 같은건가 봅니다.

용량 증설은 가능 하지만,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2. uCloud

KT에서 제공하는데 모바일,인터넷 사용자 50G 전화류 사용자 20G 제공합니다.
많이주네요.
용량증설 가능하고 물런 약간의 비용이 듭니다.

ucloud.jpg

장점은 PC와 노트북의 원하는 폴더의 실시간 동기화 입니다.
날짜를 중심으로 최신 파일만 유지합니다. FTP의 MFMT나 MDTM의 개념 입니다.
폴더 갯수 제한이 없습니다.
이걸 쓰기전에는 Syncbackpro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출근해서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수동으로 동기화, 퇴근 직전에 동기화, 집에가서 동기화, 자기전에 동기화를 매일 반복 했습니다.
자동으로 예약도 가능하지만 실시간은 아닙니다.
그래서 예약시간 이후에 변경된 파일들은 다시 동기화 시켜야 합니다.

가끔 동기화 까먹으면 필요한 파일이 없어 하루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 동기화시 4~5분 기다려야 했는데 실시간이라 무척 편합니다.

동기화가 왜 필요 하는가하면..
예를들어, 청춘의 불꽃 악보를 그립니다.
병원에서 틈틈히 그리다 보면 다 못 그리고 작업 한 부분까지 저장 후  집에가서 노트북을 켜면 부팅 끝날때 쯤 작업하던 것이 그대로 노트북에 저장 되어 있습니다.
아무 액션없이 계속해서 파일을 열어서 작업한 후 저장하고 내일을 위해서 잠을 잡니다.
다음날, 출근해서 컴퓨터켜고 아주 조금 한1~2분쯤 후에 보면 어제 완성한 악보가 아무 액션도 취하지 않았는데 병원 컴퓨터의 같은 폴더에 완성된 채로 있습니다.
시간날때 다시 검토하고 수정한뒤 업로드하고 카톡으로 멤버들에게 악보등록을 알리고 연습이 임박했노라 압박을 합니다.
무척 편하죠.

그외도 자주 바꾸는 문서 폴더나 몰라스폴더, 작업폴더들도 손하나 안대고 언제나 집과 병원에서 동일하게 유지합니다.
가끔 uCloud가 동기화 과정에서 파일을 어찌할지 판단이 안서면, 찌꺼기를 남기는데 이것 청소정도만 하면 됩니다.

ucloud1.jpg

웹하드처럼 쓸수도 있지만 서버(NAS)를 가진 저로서는 불필요한 기능 입니다.

3. nDrive와 dCloud

이 둘은 거의 웹 하드 개념입니다.

ndrive.jpg
N Drive

dcloud.jpg
dCloud

광고에는 실시간 동기화기능을 제공한다지만, uCloud(케이티)의 매직폴더 개념입니다.
케이티처럼 원하는 폴더들을 컴퓨터에 있는 상태로가 아니고, 그들이 컴퓨터에 지정해 놓은 특정 폴더만 실시간으로 동기화 시킴니다.

동기화 시키려면, 그 특정 폴더의 밑으로 파일이나 폴더를 몽땅 옮겨야 합니다.
귀찮기도 하고 분류가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그냥 조금 발전한 웹 하드 정도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삽질하면 둘이상의 폴더도 가능할것 같은데 프로그램도 불안정하고, 삽질 안해도 되는 더큰 용량의 안정된 케이티가 있는데 별로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케이티의 단점은 아이패드 어플이 잘튕겨져 나간다는 겁니다.
모두들 모바일 어플은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iCloud의 도입으로 미뤘던 스마트폰을 곧 출시될 아이폰4S로 결심 했습니다.
아이폰의 가장 큰 매력은 연락처를 컴퓨터든 노트북이든 아이패드든 아이폰이든 한군데서만 수정하거나 추가내지 삭제하면 실시간으로 몽땅 반영 된다는것 입니다.
아이패드와 그렇게 싸우고도 아이폰이라? 애플의 덧 일까요?

현재, 가끔 들르는 몰라스 멤버외에는 아무도 읽거나 찿지않는 블로깅을 시작한 이유는, 글들이 쌓이면 지인들에게도 알리고, 파워블로거까진 바라지도 않고,  일기처럼 살아온 발자취를 나중에 간직하게 되지않을까 해서 입니다.

“요즘 경쟁적으로 제공하는 Cloud 서비스”에 대한 4개의 댓글

  1. 애썼다…. 아주 깔끔하게 정리 잘 했네.. 쓰기에는 KT ucloud가 젤 편하지 싶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과 동기화가 편하게 되있어서 한 군데서만 수정해도 몽땅 수정되는데 주소록의 ucloud개념이라 주소록, 일정…. 모두다 구글서버안에서 관리하니까…. 편하더라.말로 설명하면 귓가를 멤돌다 자신이 이해하는 범위만 남고 사라지지만 글로 남기니 훨씬 좋다야. 열심히 올려 ,,,, 열심히 볼게!!!

  2. 찬아 댓글 달기가 좀 불편하다…. 글 속에 기호도 삽입되고…..글쓴이 비번 입력하고…..

    1. 뭘로 쓰신거죠? html 태그가 잔뜩 달렸네요? 혹시 스마트폰으로 쓰신건가요? 제가 스마트폰이 없어서 테스트 할 수가 없군요. 컴퓨터는 그냥 써도 잘 되는데….목요일에 자세히 피드백 해주세요^^
      아이폰계열도 구글이랑 동기화 됩니다.

    2. 깨진 부분은 제가 수정 했습니다.
      지금 일반 회원으로 들어와서 댓글 다는데, 비번 같은것 입력안해도 되는데….
      로그인 안하면 댓글 달때 스팸 방지를 위해서 이름과 비번 입력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목요일에 자세히 알려주세요.
      그리고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가 보던 안보던 열심히 써 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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