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처음 산에 올라 가볼까? 하고, 처음 올라 갔던 산이 문수산 이었습니다. 그땐 장비가 없어서 청바지에 군화처럼 생긴 랜드로버 신고 올라었지요. 그 후로 등산화, 바지, 배낭, 스틱 하나둘씩 장비가 모여서, 지금은 아이젠 신고 눈밭을 다니는 날도 있습니다. 그 후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이 올라 갔습니다. 나지막한 산인데다가 직장에서 가까워서 토요일 오전 근무만 하고 오르기도 합니다. 지금도 …
수년전 처음 산에 올라 가볼까? 하고, 처음 올라 갔던 산이 문수산 이었습니다. 그땐 장비가 없어서 청바지에 군화처럼 생긴 랜드로버 신고 올라었지요. 그 후로 등산화, 바지, 배낭, 스틱 하나둘씩 장비가 모여서, 지금은 아이젠 신고 눈밭을 다니는 날도 있습니다. 그 후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이 올라 갔습니다. 나지막한 산인데다가 직장에서 가까워서 토요일 오전 근무만 하고 오르기도 합니다. 지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