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en [2] 빈에서 난생 처음으로 쌍무지개를 보다!

오후에 한국에서 예약해 둔 쉰부른 궁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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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에서 내릴 때 비가 제법 세차게 오더니, 좀 잦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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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비는 내리지만, 인증은 계속 되어야함으로 꾸준히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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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다, 우산을 걷고 궁전으로 가본다.

궁전 내부는 촬영 금지다.
그래서 사진이 없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알차게 둘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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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을 본 후 궁전 뒤 정원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니 많이 큰….
어째던 정원을 열심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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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더 오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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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 글로리에테(전승비)를 향해 계속 걸어간다.

보기보다 많이 커서 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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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 겨우 글로리에테에 올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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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제법 나고, 좀 놀아 본다.ㅋㅋㅋ
이제 궁전을 떠나서 StadtPark(공원)으로 길을 떠난다.
뒤 돌아서 궁전도 다시 본다.

내 눈에 있는 이 풍경들이 정말 현실 일까?
수 년이 지난 후
체코, 스페인, 이탈리아등을 돌며 알게 된 것 이지만, 여기는 유럽에서도 참 좋은 나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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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StadtPark공원 이다.
요한스트라우스 동상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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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공원을 나와서 걷는데 태어나서 처음보는 쌍무지개를 오스트리아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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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사라지는 쌍무지개
일본의 요사코이소란처럼 뜻하지 않은 일들을 격는 여행의 묘미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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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대성당 야경을 보러 또 걸어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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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모습에 취해 힘든줄도 모르고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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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성당에 도착해서 야경을 본다.
밤인데도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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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서 사온 샌드위치로 늦은 저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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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
여기와서 탄산수에 맛들렸다.
한국에와서도 지금도 탄산수만 먹는다.

이렇게 빈에서의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