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산, 샤프트베르그

아침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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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는 아니고…. 흐린 날씨로 호수가 뿌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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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서서 산을 오르는 열차가 있는곳으로 부지런히 걸어 가는데 기어이 비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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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샤프트베르그산으로 가는 산악 열차가 출발하는 곳 입니다. ▲

이산은 영화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잔디에 앉아 도레미송을 부르기 시작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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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도 하고 기차타고 산으로 올라 갑니다.
올라갈수록 날씨가 더 안 좋아 집니다.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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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여기 날씨 왜이래~

아무리 1783M 고산지대 이지만 날씨 왜이래….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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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뭐야…. 엄청난 바람과 추위가 몰려 옵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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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이어야 하는데….

운명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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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샷도 어렵게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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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왔으니 서둘러 여기저기 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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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녹이고 하산을 결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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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올수록 점점 날씨가 좋아집니다.
그리고 다시 그림같은 풍경이 뿌려 집니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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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가서 짐싸고 빈으로 가는 기차타러 배드이슐로 길을 재촉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