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을 이탈리아에서 4편 다 써놓고,
호텔 와이파이가 약해서 미안해~ 한국에 돌아와 올리고 정리 한다.
로마가는 중…. 6시간째 사육 당한다.
지루해서 한편 더 쓴다.
아~ 소화 안돼서 소화제 2번이나 먹었는데 또 먹어야하나?
빈은 오스트리아의 수도이다.
흔히 비엔나라고 부르는데, 잘못 된것 같다.
고유명사이니 그들이 부르는 빈이 맞는 거다.
이태리도 이탈리아가 맞다.
로마도 롬인데, 이건 로마로 하자.ㅋㅋ
숙소에 도착했다.
NH로 시작하는 체인 호텔이라서 농협호텔로 불린다.
아파트를 개조해, 레지던스 비슷한 호텔인데,
주방도 있고 간단한 식기도 있고 거실도 따로 있고 침실도 따로 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런 시스템 은근히 편하고 유용하다.
침대! 올라가 누우면 물침대도 아닌것이 푹~ 빠진다.ㅋㅋ
주방 좋다.티만 입고 찍다가 거울에 비친다.^^
빈에서 아침
호텔 조식당에 동양인 나 혼자로 추정! 모두 나만 처다본다.그래도 싹 무시하고 씩씩하게 먹었다.
슈테판 대성당으로 간다.
빌어먹을 날씨 흐리고 바람 막 불고 해서 성당 안을 먼저 본다.
날씨로 우울해서 사진도 별로 없다.
성당 밑 지하 무덤(카타콤베)에 간다. 촬영 금지였나? 사진이 한장도 없네….
무덤은 가이드 투어다. 한시간 정도 흑사병이 어쩌고 저쩌고…. 해골들도 쌓여있고….
성당탑에 오른다.
바람 더 분다. 속으로 남는건 사진 뿐이야 하면서 열심히 찍어본다.
아~ 정말 맘에드는 풍경이다.
이제 내려와서 대성당 앞에서 구경한다.어쩌면 이렇게 크고 섬세하게 조형물들이 있을까?
잉커시계등등 랜드마크를 구경하면서 빈의 번화가인 켈른터너거리로 간다.
켈른터너입구 노천 까페에서 부족한 두가지 공급하면서 좀 쉬어본다.
다시 길을 나서서 계속간다.
정말 좋다.
무슨 성당인데 성 피터 교횐가? 잘 기억 안난다.
그래서 그때 그때 써야 하는데….
폼도 잡아보고.
흑사병 퇴치기념으로 세운 비석이던가? 아마 맞을꺼다.ㅎㅎ
거리 풍경에 취해서 계속 돌아본다.
거리에서 또 한번 폼잡기!
오페라하우스!
오전에 왕궁을 비롯해 소위 구시가 링이라 불리는 건물, 광장을 둘러볼 계획으로 계속 걷는다.
이제 왕궁으로 간다.
왕궁에 거의 다왔나보다.
왕궁 입구다.
왕궁 내부에 들어 갔는데 촬영 금지다.
숨어서 찍는 사람들 꼭 있다. 한국인 같다. 내부가 별로 신기하지는 않고 시시의 수많은 그릇들이 인상적이다.
이제 나와서 국회의사당인가?
무슨 건물이면 어때~ 마음에 드는 풍경 눈에담고 즐기면 되지!
인증 남기고….
이제 트램타고 온길을 돌아간다.
다시 켈른터너거리로 돌아가 점심을 먹는다.
맛집 이런거 아니고 그냥 맘에 드는데 들어가서 먹는다.
분위기 괜찮다.
추워서 스프도 주문하고 점심을 먹는다.
계속 비온다.
이동네들에는 이름모를 이런 유적이 널렸다.
왕조의 무덤 이 있는 카프친 납골당이다.
물런 촬영금지다.
이제 예약한 시간이 되어서 오후 일정인 쉰부른궁전으로 트램타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