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에서 두번째이자 마지막 날이 밝았다.
젠장 비온다…. 저주 받은 날씨~
음악의 거장들과의 조우를 위해, 원망스러운 비를 가리며 트램을 타러 나왔다.
빈 근교의 공동묘지이다.
1시간 남짓 트램타고 가면 된다.
예상대로 관광객은 거의 없다.
좋아 좋아~
중앙에 브라함스, 왼쪽에 요한스트라우스,.
요한스트라우스를 중앙에!
슈베르트옹!
나의 우상 모차르트….
다 아는 사실이지만, 모차르트의 묘는 확인되지 않았고, 이 장소는 가묘 같은거란다.
으악~
베토벤경~
이 장면은 혼자 사진찍기 신공 중 한 할머니께서 찍어줄까? 하고 물어 보셔서
아니요 괜찮아요~ 하는 장면^^
그렇게 거장들을 뒤로하고 벨베데르궁으로 간다.
벨베데르궁전이다.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된다는데, 나는 미술에는 관심없음으로 통과!
꽤 유명한 작품들이 있단다.
비오는데도 여기 저기 둘러보며 놀아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크다 ㅋㅋ
잘~ 지었네~
그렇게 궁전을 뒤로하고 길을 떠난다.
당연히 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