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를 뒤로하고 다시 홍콩으로..

그렇게 좋았던 마카오에서 다시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다시 홍콩으로가서, 밤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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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홍콩으로가는 배를 타러 부두에 와서, 식사를 주는 일등석에 탔습니다.
일등석에 나혼자 덩그라니~
밥먹고 졸다보니 홍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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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터미널에서 아침에 짐 부치고 전에 기억이 좋았던 소호거리로 갑니다.
(참고로, 홍콩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공항행 열차 티켓을 끊은 후 짐을 각 항공사 부스에 가서 미리 부칠수 있습니다. 짐들고 하루종일 다니지 않아도 되어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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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소호거리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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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단체여행이라 못해 보았던, 소호거리에서의 식사.
마음 닿는데로 돌아다니다, 들어간 이름모를 식당에서의 오늘의 메뉴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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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아이패드 악세서리 사러 돌아다니다 해질무렵 도착한 침사추이인가 어딘가….
혼자 광란의 짓거리도 해보고….

어제 마카오가 너무 흡족해서 계속 흥분상태로 기분이 업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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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한가롭게 놀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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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왔던 헤리티지1881

여기는 관광객도 참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혼자 사진 찍기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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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현실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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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와서 라운지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사진도 정리하고 쉬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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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돌아 갈 때는 섭섭 합니다. 급 우울~

 

돌아가는 비행기는 그 유명한 A380 이었습니다.
물런 알고 계획 한거지만….

나중에 알았습니다만 제 좌석이 일반석 명당이라 불리는 자리 바로 앞자리였습니다.
왜 명당이라고 하는냐 하면 제자리와 제 뒷자리 사이에 좌석이 하나 빈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기체 정비를위한 출입구랍니다.

제가 제자리를 선택한 이유는 뒤로 완전히 눞는 것이였는데, 아~ 좌석에 리미트가 걸려 있네요 ㅠㅠ 그래서 제 뒤지리가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어서 명당이랍니다.

이렇게 홍콩 마카오의 여행은 저물어 갑니다.